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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월일지

v명월v 2016. 2. 24. 23:31

안녕하세요 명월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블로그에 글을 올려보는 것 같네요. 거의 1년 만인지 싶습니다.


블로그를 시작한 지도 벌써 10년이 다 되어 가네요. 첫 블로그를 할 때는 10년이 지나면 나도 글이 1,000개는 넘게 있겠다고 생각했는데. 아직 500개도 되지 않네요..ㅎㅎ


처음은 네이버 블로그에서 시작한 거로 기억합니다. 네이버에서 사용하다가 정확하게 5년 전쯤인가 티스토리로 이사 온 게 기억나네요.. 원래 블로그를 시작한 계기는 공부와 소통을 목표로 시작하였는데...

지금은 무슨 되지도 않는 강좌 사이트 비슷하게 되어 버렸습니다.
제 개발 역사는 이 블로그와 함께라고 해도 틀리지 않을 만큼 블로그 초창기에는 네이버 블로그에서 많이 배우고 많은 이웃(?)도 있었는데..


티스토리로 와서 일방적인 포스팅과 소통 없는 사이트가 되어 버리고 말았습니다.
물론 바쁘다는 핑계와 기타 등등으로 인해서..


그래서 올해에 들어와서 결심한 게 블로그 분위기를 바꾸고 디자인 부분을 고치는 것인데.. 아직도 엄두를 못 내고 있다가 지금에서 포스트를 하나 올리네요.


올해는 사소한 포스트라도 많은 글을 올리고 이전처럼 강좌 글이 아닌 소통하는 블로그로 개선해야겠습니다 (솔직히 이고잉씨의 오픈 튜토리얼이 자세하고 정리가 잘 되어 있습니다)


저는 조금 더 자유로운 포스트와 소통을 하기 위한 글들을 준비하겠습니다.


먼저 첫 번째 목표는 블로그 스킨 변경이 첫 번째 목표입니다..


두 번째 목표는 이전에 작성한 포스트도 수정 보안을 해서 개선을 할 예정입니다.... 이미지 형식으로 소스와 자료도 되어있는 것도 최대한 글 형식으로 작성해야겠습니다

세 번째 목표는 이웃 늘리기입니다. 이전처럼 왕따 블로그가 아닌 많은 사람과 소통할 수 있는 블로그가 되기 위해 노력해야겠습니다.


생각하면 블로그를 시작할 때가 사회 초년생이었는데.. 그때는 모르는 게 많아서 많은 사람과 소통하고 정보 공유를 했는데...


어느 순간 개발자 자뻑 기간 (3년 차~ 5년 차)에 들어서 맞지도 않는 강좌(솔직히 고수님들께서 보시면 비웃을 정도의 글들...)를 한다고 블로그까지 옮겼네요...


그러다가 소통이 안 되니 결국 블로그 재미를 잃고 현재에 온 거 같습니다. 예전에는 퇴근하고 오면서 컴퓨터를 켜고 블로그 했는데 말입니다...ㅠ.ㅠ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도전하겠습니다.!

2016 / 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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